Unfamiliar in Harmony
2025
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에서는 주어진 다섯 개의 랜덤 키워드를 조합해 하나의 작품을 제작하는 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팀이 뽑은 키워드는 ‘벌레’, ‘파란색’, ‘오케스트라 앨범’, ‘앨범’, ‘유학생’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CD앨범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팀의 총괄 리더로서 전체 방향을 조율하고, CD 커버와 내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발표 준비와 CD 프린트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커버 디자인에서 제가 가장 중시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벌레’라는 요소를 음악적 요소인 악기와 조화롭게 결합해, 위트 있고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작업은 포토샵을 활용해 합성 및 제작하였습니다.